아동 및 청소년 심신 치료에 ‘승마’ 접목시킨 프로그램 등장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0.13 17: 24

-독일 승마치료협회 승마치료사, 권승희박사 총괄 진행 우울증을 겪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이 발표한 ‘2010 상담경향 분석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상담 이용건수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호소문제 중 정신건강의 비중은 지난 2007년 8%에서 18.9%로 10% 이상 증가해 최근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심리치료와 정신적 안정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 ‘승마’를 통한 치유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심리치료는 이미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치료방법이다. 그러나 ‘승마’는 심리적, 인성적 측면뿐 아니라 신체발달과 함께 몸의 균형 유지, 자세교정, 근육이완과 운동기능 회복 등의 치료 효과도 볼 수 있어 자폐, 지적장애, 지체장애를 가진 아동 및 청소년의 재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승마치료 & 감각통합’ 프로그램을 개설한 미리내승마클럽(www.mirinaehorse.com) 이광섭 대표는 “승마를 통해 자폐, 지적장애, 지체장애, ADHD 등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재활을 돕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동물과 함께 자연에서 교감하며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승마 치료 및 통합의 전 과정은 독일 승마치료협회 승마치료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권승희 박사에 의해 총괄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의 주간, 금요일 야간에 진행된다. silver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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