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한석규-장혁-신세경, 4회부터 본격등장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10.14 14: 26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한석규와 장혁, 그리고 신세경이 본격 등장해 인기몰이에 나선다. 5일부터 첫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는 방송 3회만인 12일 방송분에서 시청률 18.2%(AGB닐슨 전국, 서울수도권 20.7%)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KBS 2TV ‘영광의 재인’, MBC ‘지고는 못살아’를 제치고 단숨에 수목극 1위 자리에 올랐다. 첫 회부터 이끈 태종역 백윤식과 세종 역 송중기, 그리고 아역 채윤 역 채상우와 여진구를 뒤로하고 4회 방송분부터는 세종 역 한석규와 채윤 역 장혁, 그리고 소이 역 신세경이 등장한다. 특히, 이들은 프롤로그 부분의 채윤의 상상 속 하례 장면을 통해서 등장해 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데 이번 방송분을 시작으로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본격적인 스토리를 전개하게 되는 것이다. 세종은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은밀히 새로운 일을 도모하기 시작하고 채윤은 어릴 적 아버지의 사고에 대한 복수를 위해 궁에 입궐한다. 여기서 소이는 세종을 도우면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더불어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과 함께 집현전 꽃미남 학사들인 박팽년 역의 김기범, 성삼문 역의 현우, 이순지 역의 천재호, 그리고 광평대군 역의 서준영에다 궁녀 G3인 목야 역의 신소율, 덕금 역의 심소헌, 근지 역의 이세나도 본격적으로 등장해 인기몰이에 한몫을 담당하게 된다.   제작진은 “극 초반에 출연한 연기자들이 자기 역할을 100% 이상 소화해준 덕분에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고 4회 중반부터는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하면서 그 인기는 더욱 고조될 것이다. 특히, 세종 역의 송중기 씨는 많은 분들의 감탄 속에 한석규 씨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귀띰하면서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happy@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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