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복귀' 이혁재, 시작부터 제작진과 갈등?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14 14: 52

최근 예능프로그램 MC로 복귀한 이혁재가 OBS '하바나' 촬영 중 제작진과의 갈등을 빚었다. 문제의 발단은 최근 진행된 '하바나' 사전 녹화에서 외딴섬에 도착한 다섯 MC(이혁재, 홍석천, 김성수, 김기수, 양배추)가 텐트 하나를 놓고 잠자리 선정을 위한 삼행시를 짓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이날 이혁재는 예상하지 못했던 해병대 지옥훈련을 마치고, 무인도까지 반강제로 끌려온 상황에서 삼행시를 지으라는 미션에 은근히 불만을 표현했다. 결국 다섯명의 MC와 삼행시를 작성한 이혁재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높은 점수를 요구했지만, 냉정한 시각의 작가진은 제일 낮은 점수를 줬고, 이에 이혁재는 "하나바의 수도가 어디인줄은 아느냐"는 공격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하바나'는 오는 15일 오후 8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pontan@osen.co.kr O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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