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가 일일드라마 사상 최고가로 일본을 비롯한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지역으로 수출된다. 지난 국제방송영상 견본마켓(BCWW)에서 ‘불굴의 며느리가’가 일일연속극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많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MBC 일일연속극 사상 최고가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는 "미니시리즈와 달리 일일연속극이 방영중에 해외로 수출되기가 쉽지 않은데, '불굴의 며느리'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BCWW에서 상당히 높은 가격에 선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성과는 MBC 일일 연속극이 침체에 빠졌던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기대 이상의 높은 시청률 달성해 해외 최고가 수출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불굴의 며느리’는 수출 계약체결 국가 이외에도 잇단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수출 성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1개국 수출 대박을 터트린 ‘찬란한 유산’에 이어 올해 역시 ‘짝패’가 230만 달러 수출 성과를 거둔 것을 비롯 ‘불굴의 며느리’까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어 최고의 드라마 제작사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팬 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초 방영예정인 MBC ‘해를 품은 달’를 비롯 다수의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겨울연가’를 잇는 새로운 한류 드라마 기획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bonbo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