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2' 멤버, 수지·써니·효연·강지영·고우리·엠버·보라·예원 확정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18 14: 30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 멤버가 공개됐다. '청춘불패2' 제작진은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카라 강지영, 미쓰에이 수지, 씨스타 보라, 에프엑스 엠버, 레인보우 고우리, 쥬얼리 예원과 마지막 멤버로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으로 결정해, G8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청춘불패2'가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수지와 지영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까지 인기 있는 걸그룹 멤버이고, 그 중에서 팀의 막내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캐스팅했다"며 "보라와 엠버는 단 한번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으로 활약해본 적이 없는 멤버들이라 보여줄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점과 가끔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이 무척 매력적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수많은 걸그룹이 참여한 오디션에서 당당히 선발된 고우리와 예원에 대해서는 "고우리는 거침없는 성격과 엉뚱한 캐릭터, 일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모을 멤버로 한류스타로 거듭날 가능성을 보았으며 김예원은 신인이라곤 믿을 수 없는 당돌함과 특유의 입담이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또 "시즌1에서 써니는 순규로 시청자에게 다가가면서 따뜻한 인간미를 많이 전달했으며, 시즌2에서도 감동과 웃음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효연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특유의 발랄함과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쪽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멤버로 청춘불패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캐스팅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써니는 "내가 나간 뒤, 잘생긴 남자 게스트들도 출연하고 아이돌촌에서 가꾼 것들이 수확하는 것을 보며 꼭 다시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의사를 밝혔고, 또한 효연은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예능 첫 고정 출연이라 기대된다. "발랄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겠다"고 답했다. 또한 수지는 걸 그룹 중 최고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힘이 세다"고 답하며, 자신이 '청춘불패2'에 함께하게 된다면 "힘세고 특이한 막내가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는 드러냈다. 강지영 역시 "정말 있는 그대로, 열심히, 성실히,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청춘불패2'에서는 단순한 자급자족을 넘어서 우리의 농어촌의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무대 위에선 볼 수 없는 걸그룹, G8의 리얼하고 감동적인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청춘불패2'는 가을 개편을 맞아 오는 11월 12일, 오후 11시 5분에 첫 방송 된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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