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라면가게' 정일우, '차도남+꽃거지' 반전매력 발산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0.20 14: 27

배우 정일우가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로맨틱 코미디 킹에 도전한다. 극 중 정일우가 맡은 역할은 까칠하고 도도한 재벌 2세 꽃미남 ‘차치수’. 차치수는 거침없고 콧대 높은 모습 뒤에 순수함과 귀여움을 숨긴 매력적인 인물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코믹한 스틸사진은 정일우의 캐릭터를 단적으로 설명해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문지를 덮은 채 시멘트 바닥에 앉아 ‘꽃거지’로 변신한 정일우는 겉으론 완벽해 보이지만 엉뚱한 매력이 있는 차치수란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정일우는 코믹한 모습 이외에도 도회적인 매력과 우수에 젖은 눈빛 등 극과 극을 오가는 팔색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16부작으로 방영될 이번 드라마엔 정일우를 비롯해 이기우, 이청아 등 톱스타들이 캐스팅되며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히트 제조기 표민수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를, 영화 ‘달콤한 거짓말’의 정정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꽃미남 라면가게’는 오는 3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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