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하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여온 배우 정진영이 개봉 예정작 '특수본'서 경찰서장으로 변신한다. 천만 관객 신화를 이룬 영화 '왕의 남자'(2005년)에서 절대 권력자 연산군을 연기한데 이어 KBS 드라마 '바람의 나라'(2008년)에서는 유리왕을,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2009년)에서는 검사로 열연하며 고위직 전문배우에 등극한 정재영은 '특수본'에서 역시 경찰서장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극 중 경찰서장 황두수로 변신한 정진영은 경찰 살해 사건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경찰 내부에 특별수사 본부를 결성, 사건을 진두지휘하며 강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특수본'은 동료 경찰이 살해된 후 경찰 내부에 구성된 특별 수사 본부 멤버들이 숨겨진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펼치는 숨막히는 액션 수사극이다. 정진영을 비롯해 엄태웅, 주원, 성동일, 이태임, 김정태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해 벌써부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1월 개봉 예정. goodhmh@osen.co.kr 시너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