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대표 절친 김구라, 염경환이 고교시절 "서로 컨닝을 했다"며 폭로전에 돌입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22일 방송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절친 김구라, 염경환이 고교시절 컨닝사건을 두고 공방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염경환이 아들 은률군에게 유치원에서 컨닝한 일을 두고 “컨닝은 나쁜 것”이라고 충고를 하자 이를 듣던 김구라가 염경환의 학창시절 컨닝사건을 폭로하면서 공방전이 시작됐다. 김구라는 “고교시절 염경환이 컨닝 때문에 14과목 중 12과목이 0점 처리 됐다. 컨닝왕이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염경환도 지지 않고 “혼자 한 것이 아니라 김구라도 함께 컨닝을 해 여러 과목을 0점 받았다”고 받아쳤다. 하지만 이내 김구라는 “난 컨닝을 한 것이 아니라 보여주다가 걸린 것이다. 반에서 나보다 공부 잘하는 친구는 없었다”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