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21, 넥슨)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N 호스피탈스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김비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디즈니 골프장 매그놀리아 코스(파72, 7516야드)서 열린 CMN 호스피탈스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비오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가 되며 저스틴 레너드(미국)과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현재 시즌 상금 랭킹 168위인 김비오는 다음 시즌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125위 안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서 좋은 성적을 내야만 한다.

한편 강성훈(24, 신한금융그룹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6위, 위창수(39, 테일러메이드)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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