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15.6% 시청률 대폭 하락...'광개토' 1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0.25 11: 15

KBS '광개토태왕'과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는 MBC '애정만만세'가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애정만만세'23일 방송이 15.6%를 기록, 전날 기록한 18.1%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17.3%를 기록한 '광개토태왕'을 앞질렀던 '애정만만세'는 하루만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줬다. 또 '애정만만세'가 이렇게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9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여인의 향기' 종영 이후 10%대 초반에서 18%대로 시청률이 껑충 뛰어오른 후 계속해서 18%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이날 방송에는 변정수(주리)와 이혼 선언 후 혼자 병을 앓고 있는 천호진(형도)의 모습과 그를 몰래 찾아가는 배종옥(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보영(재미)는 자신의 과거가 김수미(크리스탈)에게 알려질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KBS '광개토태왕'은 19.6%, SBS '폼나게 살거야'는 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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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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