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은지원, 카자흐스탄 인기 확인 "더 열심히 하겠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0.25 17: 17

은지원, 길미, 타이푼으로 구성된 그룹 클로버가 한국을 넘어 카자흐스탄에서도 큰 인기다.
  
클로버는 최근 OBS 'WAVE K'의 스카이프 코너에 출연해 카자흐스탄에서의 인기를 확인했다. 스카이프 코너는 한국 스튜디오와 해외 케이팝 팬을 화상 전화로 연결하는 코너다.

카자흐스탄 측 클로버 팬들은 이 화상통화서 "초딩 지원", "클로버 짱"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영상 통화 내내 클로버를 응원했다.
OBS 공태희PD는 “우리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 최근 카자흐스탄에서도 KPOP 열풍이 불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새 앨범 발표한 지 얼마 안되는 클로버의 인기가 그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며 클로버와 카자흐스탄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은지원 역시 놀라는 기색으로 방송 내내 감사를 표했다. 방송 후 클로버 멤버들에게 "우리 더 열심히 하자"라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길미는 “우리말로 이야기를 해도 척척 다 알아들으시고, 멘트마다 하트를 날려주시는 카자흐스탄 팬들에게 감탄했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Wave K'는 30일 오후 1시55분 O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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