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2] '결승타' 배영섭, 데일리 MVP로 선정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10.26 21: 26

천금같은 선제 결승타로 팀의 한국시리즈 2연승을 이끈 강력한 신인왕 후보 배영섭(24. 삼성 라이온즈)이 2차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배영섭은 26일 대구구장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서 0-0으로 맞선 6회말 2사 만루서 상대 좌완 박희수의 공을 정확히 맞춰 2타점 선제 결승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 덕택에 팀은 2-1 신승을 거두며 7전 4선승제 한국시리즈서 2승을 먼저 거두며 5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결승타로 수훈선수가 된 배영섭은 경기 후 데일리 MVP로 선정되었다. 배영섭에게는 시티은행 상금 100만원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100만원 상당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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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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