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이영하, 대학 강단에 올라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1.03 11: 27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서 '연기자의 자세와 연기테크닉' 특강 펼쳐
탤런트 이영하가 대학교 강단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정우택, www.scau.ac.kr)의 초청으로 연극영화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펼친 것. 이 날 이영하는 '연기자의 자세와 연기테크닉'이라는 주제로 지난 34년 연기 인생을 걸어오며 습득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강연은 ‘짧게 보는 이영하'라는 동영상을 통해 그간 출연했던 영화와 드라마를 살펴보며 그의 연기 인생을 함께 되짚어 보고, 연기자로서의 역량과 문화예술분야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연기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영하는 한류 열풍을 일으킨 '겨울연가', 전세계 70여 개의 국가에 수출된 '대장금'과 같은 해외진출 작품들을 거론하며, “한국 드라마와 영화는 국가 브랜드를 상승시키고 관광문화산업을 육성하는 데 큰 힘이 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산업의 주역인 드라마, 영화의 일선에 있는 연기자들의 자세도 달라야 한다. 아무리 작은 역할이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이며, "포기할 생각이면 시작도 말아라. 모든 걸 바친다면 결실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라고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또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에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해 예술인들의 역량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 문화를 정착하고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원조 꽃미남 연기자 이영하는 현재 MBC 일일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 지고 지순한 사랑을 하는 ‘장석남’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극 중 40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해온 50대 후반 바리스타로 애절한 대사와 눈물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강연을 주최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통합적인 안목을 갖춘 문화예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분야 특성화 사이버 대학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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