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이 5일 종영한다. 후속으로 방송될 '가족의 탄생'은 스타와 동물이 가족이 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프로그램.
10년 전 당시 최고의 아이돌그룹 god가 아기를 키우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god의 육아일기'가 전파를 탔다. 이를 통해 벌어지는 좌충우돌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끈 바 있다.
'가족의 탄생'은 동물과 스타가 한가족이 된다는 취지 아래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크게 두 개의 코너로 나뉜다. 첫 번째 코너는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와 에이핑크가 일정 기간 유기견을 보호해 주고, 시청자를 대상으로 좋은 주인을 찾아 분양해주는 콘셉트.

또 다른 코너는 김병만이 희귀동물을 일정 기간 케어를 하면서 시청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재밌게 예능으로 풀어주는 코너다.
특히 '가족의 탄생'은 아이돌 스타들이 생명체를 키우면서 얻게 되는 보람과 한층 더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는 'god의 육아일기'와 비슷한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가족의 탄생'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god의 육아일기'는 워낙에 히트를 한 프로그램이다. 사실 이를 염두에 두고 기획한 것은 아니다"며 "유기견에 대해 사회적인 관심을 일으키고, 스타들이 직접 유기견을 키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의 탄생' 첫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5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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