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곧 입증해 낼 것이다".
아르센 웽거(62) 아스날 감독이 '원샷원킬' 박주영(26)이 가진 능력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웽거 감독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박주영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곧 드러낼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주영은 지난달 26일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서 열린 볼튼 원더러스와 칼링컵 16강전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쐈다. 하지만 2일 열린 마르세유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는 선발 출전해 단 한 차례의 슈팅도 날리지 못하며 언론과 팬들의 비난을 샀다.
웽거 감독은 "박주영이 마르세유와 경기에서는 긴장해서인지 다소 소극적인 경기를 했지만 그의 진짜 경기력은 볼튼전에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웽거 감독은 "박주영은 빠르고 영리하다. 게다가 움직임도 활발하고 문전 마무리도 좋다. 그의 장점들은 마르세유전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다"며 장점을 열거했다.
마지막으로 웽거 감독은 " 곧 진짜 박주영을 보게 될 것이다. 그가 아스날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박주영이 곧 입증해 낼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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