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앵커' 이창훈, 'KBS 뉴스12' 통해 첫 선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07 15: 58

지난 7월 한국 방송 최초의 장애인 앵커로 선발된 이창훈이 KBS 뉴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7일 오후 KBS 따르면 이창훈이 맡게 될 뉴스는 매일 정오 방송되는 '뉴스12'의 새 코너 '이창훈의 생활뉴스'. 이창훈은 시청자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보성 아이템만을 따로 모아 전하는 이 코너를 통해 매일 알찬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이창훈의 생활뉴스'에서는 당일 발생한 뉴스 가운데 물가와 교통, 건강, 문화소식 등 주로 생활과 직결되는 내용을 5분 가량 집중적으로 다룬다.

KBS는 방송 초심자인 이창훈에게 당장 막중한 책임감이 주어지는 단독 뉴스 진행보다는, 큰 부담감 없이 방송 경험을 쌓게 하고 전문 뉴스 진행자로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창훈의 앵커 데뷔로 '뉴스 속 코너'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이창훈은 지난 7월 22일 최종 선발 이후, 3개월 여 동안 방송을 위한 연수를 받았다. 보도본부 각 부서에서 취재가 이루어지고 방송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했으며, 아나운서실에서는 신입 아나운서들의 교육 과정에 참여해 정확한 발음과 전달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받으며 방송 실무 투입에 대비해 왔다.
한편 'KBS 뉴스12'는 오는 7일 정오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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