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주전 공격수 스테판 세세뇽이 지동원과 조화를 강조했다.
선덜랜드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경기서 선발 출장한 코너 위컴이 무릎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동원은 전반 5분 위컴 대신 경기에 출전해 선덜랜드 이적 후 가장 많은 시간을 뛰었다.
세세뇽은 10일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와 인터뷰서 "위컴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입을 열었다.

세세뇽은 "위컴은 선덜랜드가 그동안 가지지 못한 다른 것을 주었다. 우리 팀은 더 많은 골이 필요했다. 위컴은 맨유와 경기 전 치른 두 경기서 아주 잘했으며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자신의 첫 번째 득점을 올렸다. 위컴이 부상으로 빠짐에 따라 변화를 줘야 할 필요가 생겼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니클라스 벤트너, 세세뇽이 주전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지동원과 위컴은 주로 교체로 경기에 출전했다. 최근 선발 기회를 얻은 위컴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동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세세뇽은 "지동원이 위컴 대신 뛸 수 있다. 그는 열심히 뛰며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세뇽은 "하지만 선덜랜드는 지동원이 경기하는 방식에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며 선수간 호흡을 더욱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동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8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선발 출장은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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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