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방자전', 파격 스토리로 30대 女 잡았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1.13 10: 55

채널CGV 오리지널 TV무비 ‘TV 방자전’이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의하면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방자전’ 2화는 케이블 유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31%, 최고 1.92%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비록 지난 1화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케이블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특히 20~30대 여성 시청층의 평균 시청 점유율이 각각 10.94%, 11.48%를 기록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전국 20~30대 여성시청자 10명 중 1명은 ‘TV방자전’을 시청했음을 의미한다. 방송 2주 만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춘향(이은우)과 방자(이선호), 몽룡(여현수)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주인공들 간의 팽팽한 갈등 속에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방자와 몽룡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춘향, 그런 춘향을 바라보는 방자의 순정이 아름답고 애절하게 그려졌다.
또 이들의 관계를 알아챈 몽룡이 방자를 향한 분노와 춘향을 향한 오기에 휩싸이며 긴장감을 더했다. 변학도(윤기원) 역시 춘향에게 한 눈에 반하면서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비뚤어진 양반가 도령 몽룡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여현수의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자신의 보잘 것 없는 몸종 방자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춘향을 빼았겼다는 수치심과 분노, 배신감에 사로잡힌 몽룡의 극도에 달한 분노를 온몸으로 표현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춘향을 가진 뒤에 버릴 것이다”며 분노를 오기로 표출, 방자와 팽팽한 갈등을 형성하는 동시에 속내를 감추고 춘향과 월매에게 접근하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코믹, 카리스마, 섹시를 넘나드는 변학도 역의 윤기원 또한 눈부신 활약으로 재미를 더했다. 남원 관아에 부임해 진정으로 백성들을 위하고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척결하려 애쓰는 카리스마 변학도로, 역대 변학도들과는 전혀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TV방자전’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방자와 춘향, 몽룡을 둘러싼 과감하고 발칙한 러브스토리를 기본으로 한층 강화된 캐릭터와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TV무비. 더욱 현대적이고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들로 재창조, 한층 강화된 로맨스 속에서 주인공들의 갈등과 감정을 더욱 세심하게 그려내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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