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감독, "베컴은 우리 팀과 안 맞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11.14 07: 21

"베컴은 우리 팀에 맞는 선수가 아니다".
올 시즌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는 말레이시아 갑부 토니 페르난데스의 구단 인수로 갑부 구단 대열에 올랐다. 인수작업 지연으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친 QPR은 내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한 본격적인 전력강화에 나설 기세다.
유럽 복귀가 유력한 데이빗 베컴이 런던 출신인 탓에 이곳을 연고지로 삼는 QPR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는 상황. 특히 QPR의 닐 워녹 감독도 최근 "베켐에 대해 관심 있다"고 밝혀 신빙성을 높였다.

그러나 QPR이 돌연 태도를 바꿨다. 워녹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베컴은 겸손한 사람이고 나는 그를 매우 좋아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 팀에는 베컴이 뛸 위치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다른 부분을 보강할 계획"이라며 베컴의 영입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구단주에게 친구가 많아 전 세계에서 그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따라서 1월 이적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전혀 모르겠다. 그러나 중요한 건 그가 선수단을 지지하고 있고 내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사실"이라며 성공적인 전력 보강을 기대했다.
승격팀인 QPR은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현재 3승 3무 5패의 성적으로 1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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