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연이은 결혼 발표..'다음 타자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15 15: 19

god의 김태우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1세대 아이돌의 결혼과 출산 소식이 이어지며 대중들에게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지난 해 4월 결혼한 슈에 이어 올해 12월 결혼을 앞둔 김태우까지 아이돌의 결혼 소식에 이은 2세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해 4월 결혼해 아이돌 출신 1호 유부녀가 된 슈. 슈는 지인의 소개로 농구선수 임효성을 만나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해, 그 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슈는 아이돌 출신 가수 중 1호 유부녀로 많은 아이돌 출신 가수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이에 슈는 ‘줌마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슈가 결혼한 지 6일 후 베이비복스 김이지가 결혼했다. 김이지는 지난해 4월 모 증권사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담당하고 있는 동갑내기 신랑 송현석 씨와 1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또 지난 4월 결혼 한지 1년여 만에 건강한 아들을 출산 했다. 지난 10월에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남편이 원래는 이희진의 소개팅남이었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초딩’ 은지원도 지난 해 4월 결혼에 골인한 아이돌이다. 은지원은 지난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 리더 출신의 인기 아이돌이었다. 은지원은 아내는 그의 첫 사랑이라 의미가 깊다.은지워의 아내는 축구선수 이동국 처의 친 언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지원과 그의 아내는 은지원이 하와이 유학 시절 처음 만났으며 첫 만남 이후 13년 만에 재회해 결혼에 골인했다. 
SES 유진은 지난 7월 배우 기태영과 결혼식을 올렸다. 유진과 기태영은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연인으로 출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하게 됐다. 이들은 1년 반 동안의 연애 기간을 거쳐 지난 5월 팬카페를 통해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최근 서지영의 결혼식장에 나란히 등장해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샵 출신의 서지영도 지난 10일 결혼했다. 서지영은 5살 연상의 금융업게 종사자의 남편과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지영은 “감동적인 프로포즈를 받고 많이 울었다”며 “존경할만한 이해심 넓은 사람”이라고 남편을 소개했다.
올해 2월 결혼한 노유민은 결혼에 앞서 딸을 먼저 얻었다. 10여 년 전 NRG 중국 콘서트에서 만난 노유민과 그의 아내는 노유민이 군 복무 중이던 2008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노유민은 지난해 11월 결혼에 앞서 첫딸 노아를 얻었고, 올해 2월 결혼해 지난 7일 둘째 딸 노엘을 출산했다. 
마지막으로 김태우는 15일 공식 팬카페에 “저 김태우가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예쁜 조카가 생겼습니다”라며 “너무 갑자기 알려드려 놀라셨을 테지만 결혼할 상대가 일반인이어서 그녀의 생활도 존중하기 위해 이제야 알려드리게 됐다”는 글을 남기며 결혼과 동시에 아빠가 된다는 사실도 알렸다. 김태우는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혼텔에서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인기 아이돌 god의 멤버 김태우의 이 같은 깜짝 결혼 발표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다.
김태우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김태우까지 결혼을 하다니 놀랍다. 다음 아이돌 결혼 소식은 누가 들고 올지 궁금하다”등의 반응으로 아이돌 출신의 결혼 소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