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영재-나도꽃' 시청률 동반 상승..강중약 구도 계속?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1.18 08: 04

방송 3사의 수목극 3편이 나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선전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뿌리깊은 나무'(이하 뿌리)는 전국기준 20.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달렸다. 이는 앞서 16일 방송분(19.4%)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한 성적. 특히 20%대 재돌파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그런가 하면 2인자인 KBS 2TV '영광의 재인'(이하 영재) 역시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방송분(13.8%)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한 14.1%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 앞서 16일에 이어 17일까지 소폭이나마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꼴찌에 머물고 있는 MBC '나도, 꽃' 역시 상승하며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 '나도 꽃' 17일 방송분은 6.4%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 방송분(5.5%)보다 0.9%포인트 올랐다.
이렇게 수목극 전장은 1강(强) '뿌리'를 선두로 1중(中) '영재'와 1약(弱) '나도 꽃'의 구도에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선두인 '뿌리'가 홀로 20%대 문턱을 넘나들며 가장 인기를 끌고 있지만 2인자 '영재'의 기세를 무시하기 만은 힘든 상황이다. 1, 2위 두 작품 모두 극 전개가 중반에 들어서고 있는 만큼 향후 흥행 전선의 변화 가능성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