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원킬' 박주영(아스날)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과연 그는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아스날 공격수 시오 월콧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맹활약 중인 제르비뉴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제르비뉴는 경기가 거듭될수록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충분히 아스널이 원하는 유형의 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제르비뉴가 프리미어리그와 아스널에 올바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두 말 할 것 없이 제르비뉴는 환상적인 선수다"라며 그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월콧에 이어 구단 역시 칭찬 릴레이에 동참하고 나섰다. 구단 홈피는 제르비뉴의 활약으로 로빈 반 페르시가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에 오를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르비뉴는 올 시즌 총 13경기에서 2골과 7도움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문제는 제르비뉴의 활약으로 안드레이 아르샤빈과 함께 박주영의 입지도 좁아지고 있다는 사실.
이미 아르샤빈은 제르비뉴의 활약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만큼 제르비뉴가 빠르게 팀에 녹아 들면서 아스날 공격진의 재편도 이뤄지고 있다.
또 제르비뉴의 활약과 함께 아스날은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인 레안드로 다미앙(22)의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언론은 "유럽 빅클럽들이 레안드로 다미앙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아스날과 토튼햄이 레안드로 다미앙 영입에 좋은 제안을 한 상황이다. 따라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안드로 다미앙은 네이마르(산투스), 루카스 모우라(상파울루)와 함께 브라질 축구를 빛낼 재목으로 꼽힌다. 인터나시오날 소속의 다미앙은 이번 시즌에만 45경기에서 37골을 터뜨렸다. 올 3월 스코틀랜드전에서는 브라질 대표팀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9월 가나와 친선 경기에서는 대표팀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레안드로 다미앙이 가세하면 박주영의 입지는 더 좁아지게 됐다. 따라서 이번 주말 열리는 노위치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박주영의 위상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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