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MC몽의 병역법 위반 혐의 무죄 판결과 관련, 이르면 오는 22일 대법원에 상고할 예정이다. 검찰은 "무죄 판결에 대한 통상적인 절차"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의 한 관계자는 2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23일까지 상고장이 접수될 예정인데, 기존 1~2심에서 추가적인 의혹이 더 발견된 것은 아니다. 1~2심 결과를 대법원에 한번 더 묻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MC몽 사건에 특별한 점이 있어서라기보다는, 보통의 경우 무죄 판결 난 사안에 대해 상고를 제기하고 있다. 검찰과 법원의 견해가 달랐으니, 대법원에 견해를 묻는 것이다. 통상적인 절차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지난 16일 MC몽의 생니 발치로 인한 병역법 위반 혐의는 무죄라고 또 한번 판결했다.
재판부는 "신동현이 병역 면제를 위해 35번 치아를 뽑았다면, 당시 절친했던 치과의사 정모씨를 두고 굳이 전혀 모르는 치과의사를 찾아가 발거와 관계도 없는 신경치료까지 받은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를 들며 MC몽이 병역 면제를 위해 생니를 뽑았다는 검찰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