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드라마 사업 본부가 내년 하반기에 곽정환 PD의 새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관용 상무는 23일 오전 서울 CGV청담 씨네시티에서 비전 발표 간담회를 갖고 "KBS '추노'의 곽정환 감독을 영입해 현재 기획 중인 작품이 있다"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브라운관을 통해서 작품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KBS '성균관 스캔들'의 김원석 감독은 현재 엠넷과 함께 새로운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한 해 동안 작가를 8명 모셨고, 원작을 4개 확보했다. 감독도 4명이 왔는데, 플랫폼의 제한은 없다. CJ E&M으로 왔기 때문에 지상파를 안한다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CJ E&M은 "올해 14편이었던 드라마 제작 편수를 26편으로 늘리고, 제작비는 올해 280억원에서 87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도 밝혔다.
최 상무는 "앞으로 드라마 시장에서 지상파, 케이블 등 플랫폼 구분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것"이라면서 "차별화된 콘텐츠가 관건이다. 각 채널 특성에 맞는 드라마를 제작하고, 지상파 드라마 제작도 7편 가량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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