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이 가수에 대한 배려가 없는 음악 방송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박기영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음악 무대들을 보면 퍼포먼스 중심으로 꾸며진다. 그런데 여기에 라이브까지 하니 아이돌을 비롯한 모든 뮤지션들이 피나는 연습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들의 그런 노력에 비해 음악 방송에서는 가수들을 위한 배려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라이브에 방해가 되는 드라이아이스나, 불꽃을 쏘기 일쑤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뮤지션이 음이탈이라도 하면 많은 대중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비난하지 않느냐"라며 가요계의 모순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또 "가수마다 성량과 음색이 다른데 모두 같은 마이크에 같은 환경에 선다. 이건 문제가 있다"라며 "라이브 환경을 충분히 갖춰준 뒤 완벽함을 바래야한다. 대중들 역시 이런 것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후배 가수들이 대중들의 질타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여건이 불충분한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해내려는 후배들이 기특하고 대단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기영은 오는 30일 스페셜 앨범 '크리스마스 러브레터'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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