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감독, "추운 날씨 걱정없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11.25 14: 08

"날씨에 대한 걱정 없다".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이 25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1무 1패 승점 1점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유세프 안바르 감독은 이날 "3주 전부터 모로코-알제리와 친선경기를 펼치며 준비를 해왔다"면서 "오만에 0-2로 패했지만 우리의 경기를 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준비한 대로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바르 감독은 "한국이 강팀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면서 "오만과 경기를 한 것을 봤다. 조직력이 굉장히 좋다. 수비를 하고 역습을 시도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축구는 90분 동안 여러 기회가 올 수 있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인다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쌀쌀한 날씨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안바르 감독은 "추운 날씨가 한국과 우리에게 변수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적응을 충분히 한 상황이다. 날씨 자체에는 축구에 미치는 영향을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과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불안한 행보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안바르 감독은 "우리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 우리는 세대교체를 하고 있다. 협회도 발전적인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분명 침체기가 벗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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