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자 프로농구에 첫 여성 감독 탄생 '화제'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11.26 10: 30

일본 남자 프로농구 BJ 리그서 최초의 여성 감독이 탄생해 화제다.
사이타마 브롱크스가 딘 머리 감독을 해임하고 일본계 3세 미국인 나탈리 나카세(31)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지난 24일 일본 언론들은 "사이타마가 머리 감독을 해임하고 나카세를 감독으로 승격시켰다"라고 보도했다. BJ 리그서 여성 감독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미국 태생 일본계 미국인 3세인 나카세 신임 감독은 애너하임 마리나고를 거쳐 명문 UCLA서 주장 겸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다. 
2003년 졸업 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NWBL 소속 샌디에이고 시지와 샌호제이 스파이더서 활약한 뒤 독일에 진출했다.
독일 1부리그 헤르네 TC서 2008년까지 뛰고 은퇴한 나카세 감독은 곧바로 독일 1부리그 볼펜부텔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서 2010년까지 재직했다.
2010~2011시즌에는 도쿄 아파치 코치로 조상의 나라 일본에 진출한 나카세 감독은 올 시즌부터 사이타마 코치로 활약하다 이번에 감독으로 승진했다.
국내 프로 스포츠서는 지난 시즌 여자배구 GS칼텍스를 이끌던 조혜정 전 감독이 역사 상 유일한 여성 감독이다.
이밖에 지난 2002년 여자농구 KB 국민은행이 유영주 코치를 정식 감독이 아닌 임시직인 감독대행으로 임명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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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브롱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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