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의 토크콘서트’가 오늘(1일) 첫선을 보인다.
12년만에 주병진의 방송복귀로 화제가 됐던 ‘토크 콘서트’는 '정통 토크쇼‘를 표방, 집단 MC 체제와 신변잡기 위주의 변칙 토크쇼에 벗어난 진정성 있는 토크쇼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게스트 역시 스타에 한정되기보다 정치, 스포츠,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작을 맡은 권석 CP는 지난 28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주병진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토크쇼를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방송인 중 한명이다. 그런 만큼 주병진 자체가 경쟁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집단 MC 체제를 버리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초대해 토크쇼를 직영을 히고자 한다. 진정성도 있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토크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타 토크쇼와의 차별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은 동시간대 맞붙게 된 ‘해피투게더’와의 경쟁.
국민 MC 유재석과의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된 주병진은 “당대 최고 MC와 비교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하지만 유재석과의 비교는 야구와 농구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 종목 자체가 다르다”고 맞대결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복귀를 두고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주병진이 결국 목요일 심야시간에 토크쇼로 돌아왔다. 90년대 전성기를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을지, 침체된 심야예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오늘 그의 첫방송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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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