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이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일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 경기에서 70-65로 승리했다.
12연패에 빠졌던 우리은행은 지난 10월 17일 신세계전 이후 45일 만에 승전보를 전했다.

최근 김광은 감독이 폭행 파문으로 사퇴한 상황에서 더욱 반가운 승리였다.
이날 경기는 우리은행의 악착같은 집중력이 돋보였다.
3쿼터 이후 주도권을 잡은 우리은행은 4쿼터 종료 6분여를 남기고는 60-52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KDB생명의 추격에 흔들리면서 급기야는 3분 만에 60-60 동점이 됐다.
평소라면 이대로 무너졌을 우리은행. 하지만, 우리은행은 주장 임영희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더니 양지희의 3점 슛과 고아라의 2득점을 묶어 종료 2분여 전에는 67-60으로 도망가며 승리를 굳혔다.
stylelomo@osen.co.kr
W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