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아 복귀작 ‘오싹한 연애’로 올해 진정한 로맨틱 코미디 여왕 타이틀을 차지할 전망이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한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오싹한 연애’는 주말 동안 모두 34만117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48만7861명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첫 날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손예진은 지난 주말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그간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불려왔던 배우 김선아, 김하늘, 한예슬은 물론 차세대 로코퀸으로 이름을 올린 이시영까지, 모두 달콤한 로맨스물로 스크린 장악을 노렸지만 흥행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편.
10월 개봉한 ‘투혼’으로 로코퀸의 귀환을 알렸던 김선아는 총 21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고, 11월 2일 개봉하며 가을 로맨틱 코미디물의 포문을 열였던 이시영의 ‘커플즈’ 역시 3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
11월 10일 대세 송중기와 호흡을 맞춘 ‘티끌모아 로맨스’로 올해 로맨틱 코미디 여왕 자리를 노렸던 한예슬은 현재까지 42만 명의 관객을, 대종상에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올 최고의 여배우로 등극한 김하늘은 지금까지 54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상태지만 사실상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기엔 어려운 상황이다.
손예진의 복귀작 ‘오싹한 연애’는 로맨틱 코미디와 호러, 멜로가 절묘하게 결합됐다는 평을 들으며 언론 시사 이후 일찌감치 입소문을 탄 바 있다.
개봉 5일 만에 50만 가까운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은 손예진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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