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을 대표하는 매력남들이 12월 국내 극장가에서 끝장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끈다.
액션 수사극 ‘특수본’의 엄태웅과 할리우드 대표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4’로 돌아온 톰 크루즈, 강제규 감독의 7년 만의 복귀작 ‘마이웨이’로 국내 관객을 찾는 오다기리 조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지난 달 24일 개봉해 인기 몰이 중인 ‘특수본’에서 엄태웅은 동물적 감각을 가진 열혈 형사 ‘김성범’으로 분해 거친 남성미를 폭발시킨다.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보여준 ‘엄순둥’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극장을 찾은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엄태웅은 폭발하는 에너지와 절제된 감정 연기를 동시에 선보이며 ‘엄태웅의 재발견’으로 극찬 받고 있다.

지난 2일 다섯 번 째 방한으로 화제를 모았던 톰 크루즈는 오는 15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로 한층 강력해진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시리즈의 명성만큼 주연 배우인 톰 크루즈의 존재감 또한 압도적인 영화. 극 중 톰 크루즈는 거대한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팀과 함께 거침없는 활약을 펼치며 미션을 수행한다.
시리즈 역대 최고의 규모와 영상미, 톰 크루즈의 다이나믹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을 통해 톰 크루즈는 세계적인 액션 배우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22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강제규 감독의 7년 만의 신작 ‘마이웨이’에는 한국 대표 배우 장동건의 적수로 출연하는 오다기리 조가 등장, 일본 배우 특유의 섬세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웨이’는 적으로 만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이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 극 중 일본 청년 ‘하세가와 타츠오’ 역으로 출연하는 오다기리 조는 이미 ‘비몽’ ‘공기인형’ 등의 영화들을 통해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독특한 눈빛과 연기로 국내에 두터운 여성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오다기리 조는 영화 속에서 일본 최고의 마라토너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으로 분해 강한 신념으로 전장을 지휘하는 일본 관동군의 대좌로, 또 조선 최고의 마라토너 ‘김준식’ 역을 맡은 장동건의 운명적 라이벌로 열연하며 다시 한 번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특수본’의 엄태웅과 ‘미션 임파서블4’의 톰 크루즈, ‘마이웨이’의 오다기리 조까지, 12월 극장가에 총 출동한 한미일 매력남들의 소식에 여성 관객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다.
tripleJ@osen.co.kr
각 영화 스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