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엄정화, 히지원. 2012년이 기대되는 여배우들이다.
영화 '원더풀 라디오'의 이민정, '댄싱퀸'의 엄정화, '코리아'의 하지원까지, 삼인 삼색으로 2012년 극장가를 사로잡을 태세다.
'국민 여신'으로 거듭난 이민정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원더풀 라디오'에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작품에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역할을 주로 맡았던데 반해 이번 작품에서는 퇴출 직전의 생계형 DJ 신진아 역을 맡아 버럭 소리지르는 연기부터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털털한 모습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 것.

이번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뒤집는 반전 매력을 선보일 이민정은 보컬 트레이닝과 안무 연습을 거치는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직접 영화 속 라디오 오프닝 원고를 작성하는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민정과 더불어 엄정화, 하지원 역시 2012년 새로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의 아내가 댄싱퀸?!'이라는 기발한 설정을 바탕으로 한 황정민, 엄정화 주연 코미디 '댄싱퀸'에서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는 서울시장 후보의 아내지만 우연히 댄스가수가 될 기회를 얻은 왕년의 신촌마돈나 캐릭터를 맡아 탁월한 연기와 댄스 실력 모두를 과시한다.
하지원은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코리아'를 통해 다시한 번 그녀만의 근성을 보여준다.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때 사상 첫 남북 단일팀이 우승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드라마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액션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꾀한 하지원이 '탁구 국가대표' 선수로 분해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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