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넬카,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 확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4.13 07: 34

  중국 프로축구팀 상하이 선화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공격수 니콜라 아넬카를 영입한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상하이 선화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첼시와 합의에 도달했다. 프랑스 스트라이커 니콜라스 아넬카 세바스티앙은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는 대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에게 신임을 잃은 뒤 새 팀을 물색해 온 아넬카는 유럽이 아닌 아시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상하이 선화는 아넬카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달려든 팀이었다. 첼시로부터 아넬카 방출 소식이 들려온 뒤 영입설에 가장 자주 언급된 상하이 선화는 웨스트햄(잉글랜드 2부) 등의 도전을 뿌리치고 슈퍼스타 영입에 성공했다.

구체적인 연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넬카의 주급은 약 17만5천 파운드(약 3억1천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볼튼을 거쳐 첼시에서 뛰고 있는 아넬카는 최근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한 이후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 중국 프로축구 1부리그인 슈퍼리그에서 16개 팀 중 11위를 차지한 상하이는 전력 보강을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의 전 감독이었던 장 티가나와 코트디부아르 출신 공격수 드로그바의 영입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