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포미닛, 비스트, 지나가 브라질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 공항을 발칵 뒤집었다.
이들은 지난 11일 남미 대륙 최초 케이팝 콘서트 'M 라이브 바이 CJ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인 브라질'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 공항에 몰려든 300여 명의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들이 등장하자 공항 밖까지 줄지어 기다리던 팬들은 동시에 환호하며 차례대로 포미닛, 비스트, 지나의 이름을 연호했다. 몰려든 팬들 중 상당수가 끝내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울음을 터뜨렸고, 각자 한 데 모여 각 가수들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등 늦게까지 공항에 남아 여운을 달랬다.
이에 포미닛 전지윤은 “오래 기다려 준 팬들과의 만남은 항상 감동”이라며 “우리가 브라질에 와줘서 감사하다는 피켓을 들고, 눈물을 글썽이며 우리 이름을 부르고 있는 팬과 눈이 마주쳤는데 기분이 묘했다. 더 신나게 멋진 무대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들 공연에 앞서 브라질 유력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코리안 웨이브’를 다루는 특집 기사로 포미닛, 비스트, 지나의 활약상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이번 콘서트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했다.
이들은 13일(현지시간) 저녁, 에스파코 다스 아메리카스에서 콘서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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