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테베스 영입 경쟁 안한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2.15 15: 37

AC 밀란이 카를로스 테베스(27, 맨체스터 시티) 영입 경쟁에서 한 발짝 물러섰다.
AC 밀란은 심장 수술로 전력에서 제외된 안토니오 카사노의 공백을 메움과 동시에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최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테베스에 대한 임대를 제안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임대 후 영구이적이 포함된 것이었다. 그러나 맨시티는 임대가 포함되지 않은 완전 이적을 바라며 협상이 결렬됐다.
그런 상황에서 프랑스 리그1 의 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이 테베스의 영입 경쟁에 끼어 들었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 밀란 부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레오나르두 PSG 단장이 테베스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자칫 PSG와 AC 밀란이 테베스 영입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상황으로 테베스의 이적료 또한 오를 수 있다.
그래서일까? 갈리아니 부회장은 테베스를 얻기 위해 경쟁을 벌이지 않겠다고 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갈리아니 부회장은 "우리의 제안은 이미 끝났다. 만약 PSG가 더 좋은 제안을 했다고 해서 우리가 그걸 넘는 제안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AC 밀란이 물러서는 자세를 취했지만 PSG의 테베스 영입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더 선'에 따르면 테베스는 이미 AC 밀란과 연봉 협상을 이미 마친 상태다. 다만 현 소속팀 맨시티의 이적 허가가 떨어지지 않았을 뿐이다. 결국 PSG로서는 테베스를 얻기 위해서는 AC 밀란이 테베스에 제안한 것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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