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또 다시 게임등급 심의 보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12.29 10: 02

최대 핵심 콘텐츠인 '화폐경매장'이 빠진 디아블로3도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의 기준에는 보류 대상이었다.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등과 함게 2012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디아블로3이 또 다시 게임위의 '게임 이용 등급분류' 심의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다.
게임위는 28일 진행한 제100차 심의등급회의서 디아블로3의 게임이용 등급분류 판정을 또 다시 보류했다. 지난 23일 1차 등급심의서 보류 판정을 받고 '화폐경매장'의  환금 되는 시스템을 삭제한 버전이라 무난한 통과를 업계에서는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다른 보류 판정을 받은 것.
등급 판정 보류는 이번이 두 번째로 '화폐경매장'의 환금시스템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 추가자료를 요청한 것이 1차이고, '화폐경매장' 환급 시스템이 삭제된 버전이 2차다.

이번 보류 결정에 대해 아직까지 자세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아이템 현금거래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게임위의 입장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블리자드코리아도 이번 등급보류의 이유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등급거부가 아닌 등급보류 판정을 받은 '디아블로3'는 다음 심의등급회의가 있는 내년 1월 4일 다시 한 번 등급판정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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