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결국 티에리 앙리(34)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이 앙리에게 2개월 임대를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앙리는 48시간 이내에 아스날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을 통해 제기됐던 앙리 임대설이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더불어 아르센 웽거 감독이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최로 예상되는 제르비뉴와 마루아네 샤막의 공백을 박주영으로 메울 생각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 동안 웽거 감독은 박주영의 영입이 1월을 대비한 포석이라고 밝혀왔다. 지난 8월 박주영이 아스날에 입단한 뒤 공식 경기 출전이 4경기(1골)에 불과하지만 큰 문제가 아니라던 분석도 힘을 잃게 됐다. 앙리는 아스날에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369경기에 출전해 226골을 터트린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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