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차승원, 김현주, 신애라, 김석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드라마대상에서 공효진-차승원이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김현주-신애라-김석훈이 연속극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현주는 "거의 미니시리즈 3편을 찍는 힘든 스케줄을 소화했는데, 추운 겨울부터 여름까지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선배들이랑 함께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출연진들, 제작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애라는 "상을 받으니 너무 좋네요. 이 상은 '불굴의 며느리' 팀에게 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상은 시청자 여러분들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훈은 "드라마 할때마다 좋을 수는 없는데 좋은 글 써주신 배유미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해주신 노도철 감독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힘들때 격려해주신 선배 연기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힘든 스케줄 속에서 웃어주셨던 스태프들도 잊지 못할 것 같다. 제 안에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을 표현하는데 노력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3번째 최우수상을 받은 공효진은 "드라마 촬영이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감독님을 뵙는데 많이 투정 부려서 죄송하다. 올해 운이 좋아서 상을 받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올라와서 상을 받으니 눈물이 난다. 살인적인 스케줄로 힘들었지만 견뎌준 스태프, 동료 배우들, 그리고 같이 해준 차승원 선배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승원은 "상을 2개를 받네요. 집에서 보고 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감사드릴 뿐이 4500분 정도 되는데, 시간이 없으니 짧게 하겠다. 회사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여름에 좋은 추억이 될 드라마를 만드시겠다는 감독님이 약속이 오늘 지켜지는 것 같다. 대사를 잘 못외웠지만 연기를 잘한 공효진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 상을 받을 줄 알았어 라고 어디선가 말하고 있을 독고진과 이 상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속극 부문 여자 후보에는 김현주, 서영희, 신애라가 올랐고, 남자 후보에는 김갑수, 김석훈, 박상민이 올랐다.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후보에는 김태희, 공효진, 염정아가 올랐고, 남자 후보에는 송승헌, 차승원, 지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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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