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와 이장우, 박해미가 참여한 뮤지컬 '롤리폴리' 황규학 PD가 '써니 표절이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 "우리 뮤지컬이 먼저다"라며 못을 박았다.
황PD는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롤리폴리' 기자 간담회에서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나 '롤리폴리'가 영화 '써니'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는데 우리 뮤지컬이 먼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알기로 '써니' 제작진이 '진짜 진짜 좋아해' 뮤지컬을 보고 간 것으로 알고 있다. 어린 시절 추억을 다룬 것으로서 우리 뮤지컬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절대 표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는 70년대 선생님과 학생간의 러브 스토리를 다룬 내용의 주크 박스 뮤지컬이며 '롤리폴리' 역시 티아라의 '롤리폴리' 뮤직비디오를 모티브로한 복고풍의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이에 영화 '써니'와 닮은 점이 많아 표절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황PD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
한편 이번 '롤리폴리' 뮤지컬에는 티아라 멤버 지연, 효민, 소연이 참여하며 연기자 이장우, 뮤지컬 배우 런 등 청춘스타가 대거 참여한다. 또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주인공을 맡아 뮤지컬의 중심을 잡을 예정.
이 뮤지컬은 오는 13일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다음 달 25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서울 공연이 끝나면 전국 10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하며 일본 공연도 예정돼 있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