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 알몸으로 화장실에 갇힌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서 이민정은 충격적인 여행담을 공개해 출연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민정은 "학창시절 떠난 유럽여행 중 알몸으로 화장실에 갇힌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치 폐소공포증처럼 공포감이 엄습해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 이날 이민정의 어머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의 국보급 미모 역시 어머님을 닮은 것 같다며 녹화 후에도 칭찬일색이었다는 후문.
"평소 딸에게 서운했던 적이 있다"고 밝히며 깜짝 등장한 이민정의 어머니는 어디서든 똑 부러지는 딸 때문에 구박(?)받았던 사연과 유난히도 성숙했던 이민정의 어린 시절 일화를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이민정은 이른바 '강남 5대 얼짱 사건'때문에 위경련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오늘(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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