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TV 기상도, 예능 지고 드라마 뜨고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2.01.25 08: 11

한동안 예능 대세였던 TV 기상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예능이 지고 드라마가 다시 뜨는 추세다. 최근 시청률 톱10을 보면 이같은 '드라마 왕국'의 부활 분위기를 확연히 알수있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 TV 시청률 1위는 KBS 2TV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로 전국기즌 24%를 기록했다. 2~3위도 드라마의 몫이다. MBC 수목시리즈 '해를 품은 달'이 23.8%로 2위, KBS 1TV 일일연속극 '당신뿐이야' 가 22.7%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4위는 'KBS 뉴스9' 17%, 5위 KBS 2TV '개그 콘서트' 15.5%, 6위 SBS 일일드라마 '내딸 꽃님이' 15.5%, 7위 MBC '무한도전' 15%, 8위 SBS 일일아침극 '태양의 신부' 13.7%, 9위 MBC 주말극 '애저안만세' 13.7%, 10위 KBS 1TV '시청자 칼럼 우리사는 세상' 13.1%의 순서였다.

톱 10안에 드라마는 모두 6개로 절대 다수를 차지한 반면에 예능은 '개그 콘서트'와 '무한도전' 2개로 뉴스-교양 2개와 동수를 이루는데 그쳤다.
예능의 인기 하락에는 오디션 열기에 따른 오디션 예능들이 대거 편성되면서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식상함을 불러일으킨데다 '1박2일' 종영에 따라 최근 수년동안 예능 왕좌를 굳건히 지켰던 KBS 2TV '해피 선데이'가 순위권 아래로 밀려난 것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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