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에이스 팀 린스컴(28)이 소속팀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익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25일(이하 한국시간) 린스컴과 소속팀 샌프란시스코가 2년간 4050만 달러(한화 약 457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금액 가운데 계약금은 50만 달러이며 올해 연봉은 1800만 달러, 내년 2200만 달러로 알려졌다.
당초 린스컴은 샌프란시스코가 제시한 5년 총 1억 달러를 거부하고 연봉조정에 돌입했다. 린스컴은 2150만 달러를 요구한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1700만 달러를 제시해 차이를 보였었다. 그렇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린스컴은 2013년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로 더 큰 대박을 노리게 됐다.

린스컴은 계약에 성공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에 감사드린다. 다음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모든 팬들을 보길 바라고 벌써부터 시즌이 기다려진다"며 계약의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린스컴은 5시즌 통산 69승 41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에이스다. 그는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은 13승 14패 평균자책점 2.74(NL 5위)로 데뷔 이후 첫 승률 5할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 린스컴과의 계약을 마무리짓고 2선발 맷 케인과의 계약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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