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배우 존 허트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탑승한다.
존 허트는 최근 영국 유력 일간지 텔레그라프와 가진 인터뷰에서 '설국열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존 허트는 인터뷰에서 "영화 스태프들이 봉준호 감독에 대해 경의를 표하더라. 봉준호 감독과 함께 일하게 된 사실이 좋다"라고 전했다.

'설국열차'는 송강호, 존 허트 외에도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등이 출연 물망에 올라 있다.
존 허트는 1996년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로 제32회 영국아카데미 남우조연상, 1980년 '엘리펀트 맨'으로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로 '해리 포터','헬보이', '신들의 전쟁', '멜랑콜리아', '코렐리의 만돌린', '1984', '브라이튼 록' 등에 출연했다.
프랑스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설국열차'는 박찬욱 감독이 제작하는 400여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후 재앙을 맞아 혹독한 추위가 닥친 지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갈등과 투쟁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체코 프하라에서 3월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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