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의 배우 정겨운이 매너손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강남의 한 빌딩에서 진행된 '샐러리맨 초한지' 촬영에서 정겨운이 짧은 스커트 차림으로 계단을 오르고 있는 홍수현의 뒷모습을 자신의 서류 가방으로 가려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행여나 뒷사람에게 보일까 잔뜩 신경을 쓰며 홍수현의 치마를 가려주고 있는 정겨운의 매너손은 최근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티격태격 다투며 코믹 커플의 탄생을 알린 두 사람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공개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시청자들은 "까칠한 최본의 따뜻한 배려의 순간?", "정겨운도 매너손 대열에 합류했네!", "항우랑 우희가 어쩐일로 다정하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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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