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日 가고시마서 2차 전지훈련 돌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2.06 11: 14

FC 서울 선수단이 지난 5일 일본 가고시마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달 27일 괌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친 서울 선수단은 짧은 휴식을 마치고 5일 오후 1시 비행기를 이용해 일본 가고시마로 향했다.
1차 훈련에는 기초 체력 훈련과 선수들의 호흡에 중점을 뒀다면 2차 훈련에서는 조직력 강화 및 전술 완성도 높이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그곳에서 J리그 팀들과 많은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과 팀워크를 끌어올린다.

선수들은 한 목소리로 2차 전지훈련에 대한 기대감과 K리그 우승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서울에 합류한 선수들의 표정에서도 역시 이번 전훈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 새로 입단한 김주영은 "일본에서 팀에 더 융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선수들이 모두 잘해줘서 팀에 적응을 잘 하고 있다"며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우승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물론 우승이 목표다. 그래서 내년엔 꼭 한번도 나가보지 않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도 뛰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적생 박희도는 "일단 팀에 새로 왔기 때문에 최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괌 전지훈련을 통해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보면서 좋은 느낌을 가졌다. 이번 전지 훈련에서는 더욱 나아질 것이다"며 2차 전지훈련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같은 포지션인 몰리나, 최태욱 등과의 주전경쟁에 대해서 "교체든 선발이든 열심히 하겠다. 팀에 도움이 된다면 선의의 경쟁을 해서 좋은 컨디션을 만들겠다. 언제든지 뛸 수있게 준비를 해놓을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돌아온 철인 김진규는 "서울에 일년 만에 돌아와서 무척 기쁘다. 밖에 나가보니 서울을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다"고 다시 서울에 합류한 소감을 전하며, "특히 이번 시즌 좋은 수비수들이 많기에 더 열심히 해야한다. 프리킥도 더 많이 연습해서 골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 2012년 목표는 무조건 팀의 우승이다.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수비를 더 잘해서 (김)용대 형이 2012년 K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 일레븐에 들어가도록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서울에 합류한 이재권은 "괌 훈련에 참가 하지 못했기에 두 배로 더 열심히 하겠다. 서울이라는 명문구단에 합류해서 기분이 좋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서울의 이번 2차 전지훈련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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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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