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하파엘 다 실바(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4 런던올림픽서 브라질 올림픽 대표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하파엘은 지난 5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서 "이번 올림픽에서 브라질 대표로 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쌍둥이 형제 파비우 다 실바와 함께 같이 뛸 수 있기를 원한다.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준결승전을 뛸 수 있다면 정말 놀랄 만한 경험이 될 것이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덧붙여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5번이나 우승했기 때문에 올림픽의 가치에 대해 낮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브라질은 올림픽 축구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길 간절히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브라질 국민들도 올림픽에 대해 많이 말하곤 한다"며 "브라질은 월드컵과 코파아메리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결코 올림픽에서 우승한 적은 없다. 그래서 이번 올릭픽은 매우 중요하다. 올림픽서 금메달을 따내는 브라질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며 올림픽 출전에 대한 바람과 금메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브라질은 세계가 인정하는 축구강국임에도 불구, 올림픽에서 매번 금메달과는 거리가 멀었다. 2번의 은메달을 따냈던 것이 최고 성적. 하파엘의 바람대로 브라질의 하파엘-파비우 형제가 올림픽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브라질은 이미 끝난 런던 올림픽 남미 예선서 우루과이와 함께 출전권을 따냈다.
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