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케이스는 기기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하고, 개성 표현을 위해 자주 바꾼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스마트폰 케이스에 대한 의식을 조사한 결과가 흥미롭다. 응답자의 84.5%가 스마트폰 케이스의 구매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9.3%는 스마트폰 케이스가 꼭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케이스 구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9일 발표했다. 그 결과 스마트폰 케이스 구입 시 가장 고려하는 요인은 스마트폰 보호가 잘 되는지 여부(52.8%, 중복응답)였으며, 외형/모양(37.6%), 가격(34.8%), 색상(33%)등의 요인이 그 뒤를 이었다.
물론 이런 결과가 소비자들이 케이스의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전체 71.9%는 스마트폰 케이스가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한다고 응답했으며, 패션아이템이라고 바라보는 인식도 66.9%에 이르렀다.
반면 스마트폰 케이스가 그저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28.8%에 그쳤다. 즉,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입할 때는 스마트폰의 보호를 먼저 고려하지만, 이후에는 각 개인의 개성에 맞는 디자인의 케이스를 찾아 시각적 만족을 채우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체 58.8%는 스마트폰 케이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자신을 꾸미는 데 투자를 많이 하는 사람으로도 바라봤다. 반면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입하지 않은 응답자들은 무료로 받은 케이스도 쓸만하고(35.5%, 중복응답), 딱히 구입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인식하는(31.6%) 등 스마트폰 케이스에 대한 흥미 및 관심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케이스의 구입 장소는 온라인 오픈마켓(43.6%, 중복응답)과 오프라인 일반 매장(34.4%), 휴대폰 대리점(31.6%) 순으로 다양했다. 구입 횟수는 1번(29.3%)이 아닌 2번 이상의 재 구입률(70.7%)이 높았다. 특히 아이폰 시리즈 사용자의 케이스 재구입(78.9%)이 많았다. 스마트폰 케이스의 재구입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졌다. 이전에 사용하던 케이스가 더러워졌거나(52.1%, 중복응답) 훼손 및 손상되는 경우(45.9%)처럼 불가피하게 구입을 많이 하였지만, 단순히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발견하거나(49.9%), 사용하는 케이스가 지겹다는(41.4%) 단순 변심 사유에 의해서도 재구매를 많이 하는 편이었다.
각 케이스 구입 가격대는 오픈형과 범퍼형이 평균 5000~1만 원 또는 1~2만 원 대였으며, 폴더형과 지갑/다이어리형은 1~2만 원 또는 2~3만 원 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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