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대책을 세워라"…경계령 조기발동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2.02.13 07: 43

"대책을 세워야 한다".
실전에서 연일 화끈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산 대포' 이대호(31.오릭스)가 일찌감치 위험인물로 꼽히고 있다. 자체 청백전에서 이대호의 실전타격을 지켜본 타 구단이 이대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는 이대호가 지난 12일 자체 청백전에서 2개의 안타와 1타점을 올리며 연일 대폭발을 일으키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이에 앞선 11일 2타수 2안타에 이어 이날까지 4타수4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이대호의 타격이 심상치 않다고 덧붙였다.

이틀연속 2안타와 함께 이대호에 대한 경계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이대호를 시찰한 소프트뱅크의 후지타 국내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전력분석원에게 정보를 가지고 돌아가면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경계심을 드러냈다.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도 "상대에게서 공격받는 방법도 익숙해져야 한다"면 남다른 적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다시 말해 상대투수들의 위협구가 들어올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이대호에 대한 견제가 시작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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