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전 4이닝 2실점' 장원삼, "잘 던지려는 의욕 앞섰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2.16 18: 44

삼성 라이온즈 좌완 장원삼(29)이 첫 실전 등판을 무난히 마쳤다.
장원삼은 16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2실점(5피안타 2볼넷 2탈삼진)으로 비교적 잘 막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1km.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적절히 섞어 던졌다.
장원삼은 1회 안타 3개를 허용하는 등 다소 흔들리는 듯 했지만 2회부터 제 모습을 되찾았다. 2, 3회 볼넷 1개만 내주며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운 장원삼은 4회 1사 후 디아즈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야나기다, 도노우에의 연속 안타로 1점 더 허용했다.

장원삼은 5-2로 앞선 5회 정현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삼성은 주니치를 8-2로 꺾고 오키나와리그 첫 승을 장식했다.
장원삼은 이날 첫 등판을 마친 뒤 "잘 던지려는 의욕이 앞선 것 같다. 컨디션은 좋은 편"이라며 "별 무리없이 잘 준비하고 있다. 오늘 체인지업은 만족스러운데 직구와 슬라이더의 구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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