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혼다 타일랜드 1R 공동 2위 '출발'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2.17 08: 38

최나연(25, SK텔레콤)이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최나연은 지난 16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에 위치한 샴 골프장(파72·6477야드)에서 열린 LPGA 혼다 타일랜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에 기록했다.
미국 올랜도에서 체력 훈련에 전념하며 다른 선수와 비교해 한 주 늦게 투어에 출전한 최나연은 9번홀까지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라운드에 접어들면서 버디 행진을 이어나가며 타수를 줄여 나갔다.

10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최나연은 11번 홀(파4)과 14번 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줄이며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편 함께 출전한 박세리와 양희영 역시 1라운드에서 나란히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 4언더파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승을 노릴 수 있게 됐고 신지애(24·미래에셋)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최나연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세계랭킹 1위 대만의 청야니(23)는 1오버파 73타에 머물며 공동 3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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